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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운동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 운동·지방·체중에 대한 오해 3가지 바로잡기

by 오쌤3분필라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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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다이어트,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진실 3가지

안녕하세요.
경산 중산동 에이필라테스의 오쌤입니다.


18년간 필라테스를 가르치고 연구하며 느낀 점이 하나 있다면,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자주 듣는 세 가지 오해를 콕 짚어
정확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궁금증이 속 시원히 풀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지방은 운동하면 근육으로 바뀐다?

이건 정말 많은 분들이 믿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봤을 때, 지방이 근육으로 ‘변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세포이고,
근육은 움직임을 만드는 조직입니다.


서로의 역할도 다르고, 성질도 완전히 다르죠.

운동을 시작하면 우리 몸은 먼저
혈중의 포도당과 근육 속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이게 고갈된 후에야 비로소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들어 쓰기 시작합니다.

비유하자면,
냉장고에 반찬이 가득한데 굳이 창고에서 식재료를 꺼내 먹을 필요는 없겠죠?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즉각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지방은 쉽게 쓰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단기간 운동으로 지방이 ‘근육처럼’ 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2️⃣ 지방을 먹으면 바로 살이 찐다?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바로 뱃살로 간다고요?


사실, 이건 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지방은 먼저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남은 칼로리가 있을 경우에만, 그 일부가 체지방으로 저장되죠.

즉, 중요한 건 ‘지방을 먹었느냐’가 아니라
‘총칼로리를 얼마나 섭취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필요 에너지가 2,000kcal인데
지방 포함 총 섭취량이 2,000kcal 이하라면 체지방으로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탄수화물도, 단백질도, 필요량을 초과하면
결국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지방 피하기’가 아니라,
‘칼로리 밸런스’에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3️⃣ 운동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체중이 늘었다?

헬스장 등록하고 열심히 운동했는데
며칠 만에 체중이 늘었다고 속상해하셨나요?

 

괜찮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운동 초기에는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됩니다.
이 회복 과정에서 체내 수분이 근육 주변에 몰리게 되는데,
이 수분이 체중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키는 주범입니다.

 

이건 마치 낡은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지을 준비를 하며 자재를 쌓아두는 모습과 비슷하죠.
몸이 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면 체중은 점차 안정되고,
눈에 보이는 변화도 따라오게 됩니다.


마무리 요약 ✅

  • 지방은 근육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칼로리 소모를 통해 사라질 뿐입니다.
  • 지방 섭취가 살을 찌우는 게 아닙니다.
    초과된 총 칼로리가 문제입니다.
  • 운동 초기에 늘어난 체중은 성장의 신호입니다.
    수분 정체와 회복 과정이 원인일 뿐 걱정하지 마세요.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오쌤3분필라’ 유튜브 채널에서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오쌤3분필라 유튜브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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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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